요즘 신차 가격이 치솟으면서 차라리 중고차로 갈아탈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10월은 예외적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이례적인 할인 혜택을 앞세워 전기차 중심의 대규모 할인에 나섰기 때문인데요.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지금이 가장 유리한 시점일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9 최대 810만원 할인
이번 달 국산차 할인 시장의 중심에는 현대차 아이오닉9이 있습니다.
기본 500만 원 할인에서 시작해 트레이드인, 노후차 교체, 청년 첫차 구입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81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기는 어렵지만 실제로 적용 가능한 평균 할인액만 해도 400만~600만 원 수준으로 매우 파격적입니다.

아이오닉6 최대 520만원 할인
아이오닉6도 할인 프로모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H 슈퍼세이브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기본 200만 원 할인에 구매 혜택 320만 원을 더해 최대 52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트레이드인(100만 원), 청년 첫차(50만 원), 군인·공무원 할인(30만 원) 조건을 맞추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5 최대 720만원
아이오닉5는 최대 720만 원 할인 가능하지만 이는 전시차, 재고차, 트레이드인 등 복합적인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단순 방문으로 이 금액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조건을 잘 맞추면 실구매가가 4000만 원대 중반까지 내려가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릅니다.
내연기관 차량은 소규모 할인
전기차에 비해 내연기관 차량의 할인 폭은 작지만 기회는 있습니다.
쏘나타(2025년형)와 그랜저(2025년형)는 각각 100만~200만 원 정도의 재고 할인이 진행 중입니다.
특히 그랜저는 2026년 페이스리프트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이 25년형 모델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기아 EV6 전기차 중 최고의 가성비
기아자동차의 대표 전기차 EV6도 파격적인 할인 대상입니다.
기본 250만 원 할인에 8월 이전 생산된 재고차 구매 시 추가 250만 원이 적용되어 총 50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까지 더해지면 실구매가는 5000만 원 이하로 떨어져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됩니다.

EV3·EV4는 소폭 EV9은 할인 제외
기아의 다른 전기차 모델인 EV3, EV4는 재고차 중심으로 50만 원 수준의 소규모 할인만 제공되며 EV9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전기차 혜택은 EV6에 집중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트레이드인 할
많은 소비자들이 트레이드인 시 추가 100만 원 할인에 끌리지만 반드시 외부 중고차 매입가와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에서 제시한 매입가가 시세보다 150만 원 낮다면 차라리 외부에 판매하고 일반 구매 조건으로 차량을 사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총 할인 금액이 아닌 실질적 지출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국산 전기차 지금이 구매 적기인 이유
지금과 같은 대규모 할인은 재고 처리와 연말 판매 실적을 고려한 일시적 기회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전기차는 정부 보조금 정책 변경 가능성과 연식 변경으로 인한 가격 변동이 예상되므로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10월 내 결정을 추천드립니다.
전기차 구매 고려 중이라면? 지금이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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